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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산YMCA,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등록일 2021.07.28 16:44
글쓴이 군산YMCA 조회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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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YMCA(이사장 이강권)는 27일 휴전협정 71주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군산YMCA와 국제와이즈멘전북지구 서지방 진포클럽이 공동 주관하며, 군산시, 논산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자전거연맹, 군산사이클아카뎀, 페이스북 군산스토리 군산우물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박일관 군산교육장, 안용수 진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71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산YMCA를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촐발해 도합 727km를 자전거로 행진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산YMCA 회원 15명은 군산시청부터 논산시청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주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자전거 종주는 2020년 7월 27일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시민사회 및 종교, 국제사회가 모여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2023년 7월 27일까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자는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에서 시작했다.

한국YMCA는 지난해부터 15년 째 진행하던 통일자전거행진을 종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전거로 한반도에 평화그리기’ 행사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종주에 참여한 김준서(18)군은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전거를 타는 것은 힘들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희영 군산YMCA 사무총장은 “군산YMCA는 지역의 생명과 평화 공생의 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뜻 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